[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원조 ‘얼짱’들이 차례로 신부가 됐다.
원조 ‘얼짱’ 출신으로 ‘눈물셀카’ 등의 화제를 낳았던 배우 구혜선이 8일 결혼 소식을 전했다. 구혜선은 오는 5월 21일 안재현과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해 KBS 2TV 드라마 ‘블러드’에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결혼식 대신 소아병동 기부를 선택해 더 큰 축하의 박수를 받고 있다.
2000년대 초반을 휩쓴 인터넷 ‘얼짱’들이 이젠 웨딩 러쉬를 펼치고 있다. 인형 같은 단아한 미모로 ‘롯데리아걸’로 불렸던 배우 남상미는 지난해 1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다. 비공개 결혼식 이후 같은해 11월 득녀했다. 구혜선, 남상미와 함께 ‘3대 얼짱’으로 불렸던 박한별은 지난 2월 황정음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싸이월드 얼짱으로 10대 패션을 이끌었던 반윤희도 지난 3월 결혼했다. 현재 의류 쇼핑몰 CEO인 반윤희는 인스타그램에 결혼 준비 과정과 결혼식, 신혼여행 사진을 게재하며 행복한 일상과 여전한 미모를 뽐냈다.
은광여고 3대 얼짱, 송혜교 한혜진 이진 중에도 품절녀가 두 명이나 된다. 배우 한혜진은 2013년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했다. 1세대 걸그룹 핑클 출신의 배우 이진은 지난 2월 하와이에서 6살 연상의 금융인과 스몰웨딩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