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돌아와요 아저씨' 화면 캡처
사진=SBS '돌아와요 아저씨'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이민정이 반전의 중심에서 명품 감정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반전이 계속 터지고 있다. 신다혜(이민정 분)는 한기탁(김수로 분)의 여동생인 진짜 홍난이었고, 한나(이레 분)의 친부는 정지훈(윤박 분)이었다. 이 과정에서 이민정의 아픈 사연이 속속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이민정이 딸에 대한 미안함에 불안해하고 눈물을 터뜨리는 장면은 공감 높은 감동을 자아내며 가슴 절절한 모성애를 잘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긴 것.

특히 정지훈에게서 김인권의 환영을 보며 안겨 눈물을 흘리고는 이마 키스를 받은 후 소스라치듯 자리를 피한 후 남편에 대한 죄책감으로 힘들어 하는 모습, 그리고 다음날 정지준에게 고해성사 하듯 자신의 과거사를 털어 놓은 후 가슴으로 눈물을 삼키며 담담하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까지. 이민정은 섬세하면서도 때론 가슴 속 깊은 곳에서 터져나오는 눈물 연기를, 때로는 가슴속으로 눈물을 삼킨 채 보여주는 절제된 감성 연기를 뽐냈다.

이민정은 휴먼멜로의 여주인공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돌아와요 아저씨' 14회는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