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값비싼 보약보다 몸에 좋다는 제철 음식, 지금 먹으면 값은 더욱 저렴하게, 맛과 영양은 2배로 즐길 수 있다.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으로 사랑받아온 '가자미'가 산란기를 앞두고 제철을 맞았다.
가자미는 살이 쫄깃하고 단단해 회나 구이, 찜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는데, 요즘같이 제철일 때 넉넉하게 사 두었다가 햇살 좋은 날 잘 말려 조리한 '가자미찜'은 보기만 해도 감칠맛 나는 발간 양념과 흰 살점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살점 속 풍부한 아미노산은 황사와 미세먼지로 까칠해진 피부를 달래는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 기름 없이 노릇하게 구워 더욱 고소한 '가자미구이'는 뇌를 활성화하는 성분이 풍부한데다, 가시가 적어 아이들 반찬으로 으뜸이고, 알이 꽉 찬 가자미와 매콤한 양념장의 만남, '가자미조림'은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비타민과 무기질, 칼슘이 풍부한 '미역'.
일반 채소보다 영양소 함유량이 많은 미역은 바다의 채소라고도 불리는데, 홍합을 넣어 시원하게 끓인 미역국은 뼈 건강과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먹는 새콤달콤한 '미역초무침'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예로부터 진시황의 불로초로 알려진 '다시마'는 지방 흡수를 방해하는 알긴산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히는데, 주로 생으로 먹거나 튀각, 국물을 우려낼 때 이용되는데, 다시마차로 끓여 수시로 마시면 동맥경화와 고혈압 예방은 물론, 탈모 치료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