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능력자들에 기상통보과 김동완이 출연했다.

7일, 오후 11시 10분부터 방송된 '능력자들'에 82세 기상통보관 김동완이 출연했다. 그는 올해 19세가 되었다는 날씨 덕후의 날씨 관련 능력을 인증하기 위해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김동완 씨는 "40년 세월을 날씨 통보와 함께 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사진:능력자들
사진:능력자들

오늘 방송에서 기상통보관 김동완은 이경규와 얽힌 과거 사연을 말했다. 그는 "이경규가 나를 제일 골탕먹인 사람이다"라고 말하면서 과거 진행된 몰래카메라 방송을 언급했다.

또 김동완은 "제 전성기에는 날씨 예보 적중률이 낮은 시기였다. 80년대에 와서야 믿어야 그만, 안믿어도 그만이 되었다. 지금은 우리나라 예보 적중률이 90퍼센트가 넘는다."라고 전했다.

그는 당시 예보 적중률이 낮아 국민들로부터 욕을 많이 먹은 사실을 전하면서 "그래서 내가 오래 살 것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날 김동완은 "한 차례 비가 오는 곳도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흐릴 것이다"라는 식으로 에둘러 예보를 해서 MBC가 자신의 덕을 잘 보았다면서 자신만의 예보 능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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