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20대 총선 사전 투표에는 오늘 오후 4시까지 유권자 447만여 명이 참여해 누적 투표율은 10.62%를 기록하고 있다.
지금까지 사전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라남도로 16.89%, 전라북도가 15.36%로 나타났다.
광주는 13.68%, 서울 9.94%, 대구 8.82%, 부산 8.58%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추세를 볼 때 선관위는 이번 총선 최종 사전 투표율이 14~15%가량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대 총선 투표율도 지난 19대 총선 투표율 54.2%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야는 지역별 투표율로 선거의 유불리를 계산하며 전략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오전에 무소속 돌풍이 불고 있는 강원도를 찾았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현재 경기 동남권에서 지원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 대표는 "독약이 발린 사탕같은 공약에 절대 속아서는 안 된다"며 빚더미가 가득한 나라를 미래세대에 물려주는 죄를 지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더민주 김종인 대표는 대전·충청 지역 공략에 나섰다.
김 대표는 "지난 8년 내내 대기업만을 상대로 한 새누리당의 경제 정책으로는 우리 경제의 병을 고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잠시 후에는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경기도와 서울을 차례대로 찾아 밤까지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문재인 전 대표는 광주와 전주를 방문했다.
문 전 대표는 '호남 홀대론' 주장에 대해 "지난 전당대회 호남 지지받는 분과 경쟁하면서 호남 학살의 주범이 자신이 됐다"며 박지원 의원을 겨냥했다.
안철수 대표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돌며 "국민의당은 기존 새누리당 지지자 가운데 이탈자들을 흡수하는 그릇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