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이성민이 삐에로남의 정체를 알아냈다.
8일, 오후 tvN 드라마 '기억'의 7회가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민(박태석 역)의 변화는 생각보다 컸다. 그의 변화는 주변 사람들의 삶의 태도에도 조금씩 파장을 주고 있었다.
인간적인 면, 정의로운 면을 드러내면서 삶을 다시살고 있는 이성민에게 갑작스럽게 '삐에로 남'의 기억이 떠올랐다. 그는 삐에로 남으로 '권명수'라는 인물을 상기했고, 자신이 변호를 맡았던 복역수라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이어 이성민은 안양교도소로 향했다. 15년 전, 정영기(권명수 역)라는 인물은 "가방만 훔쳤지, 사람은 죽이지 않았다"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살인죄를 부인했다. 이성민은 그를 믿지 못했고, 어린 시절의 정영기는 "변호사님도 똑같은 놈이다"라고 말하면서 분노를 표출했다.
현재 시점에서 이성민은 정영기를 찾아 면회했다. 그는 "텔레비전에 나오는 것 보았다. 성공하셨나 봐요"라고 말하면서 왜 자신을 찾아왔느냐고 물었다. 그런 이성민에게 정영기는 "저 때문에 죽었다는 그 아들이요?"라고 말하면서 이성민이 자신에게 아들 이야기를 했었다는 사실을 말했다.
그러나 이성민은 그 사실을 기억해내지 못했다. 과거 이성민은 정영기에게 "너 같은 놈 때문에 아들이 죽었다"라고 말했고, 정영기는 "잘됐네요"라고 대답해 이성민의 분노를 극에 달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정영기는 "내가 수감되어 있는데 어떻게 아들을 죽이냐"라고 말하면서 어이없어 했다.
또 정영기는 자신이 아무도 죽이지 않았다면서 여전히 무죄를 주장했다.
무죄인데 유죄가 된 정영기, 그런 그의 변호를 끝까지 맡지 못했던 이성민 사이의 관계가 극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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