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백년손님'
사진: SBS '백년손님'

[헤럴드POP=박근희 기자]‘자기야-백년손님’ 이봉주와 장인의 대결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 이봉주는 TV를 보고 있는 장인 곁으로 다가왔다.

바둑을 보며 쉬고 있는 장인한테 이봉주는 “재밌으세요?”라고 물었고, 장인은 집중한 얼굴로 “말 걸지 마”라고 답했다.

지루해진 이봉주는 “재미없어요. 딴 데 보면 안돼요”라고 말했다.. 이에 장인은“바둑에 인생이 다 들어있다고, 이서방 참 답답하다. 오목을 둘 줄 아나?”라고 물었다.

그렇게 오목대결이 성사됐고, 장인이 숨겨진 수를 못 본 탓에 이봉주의 승리로 게임이 끝났다. 이에 이봉주는 “아버님 바둑 맨날 보시더니 오목은 약하시네요”라고 장인의 신경을 긁었다.

기분이 상한 장인은 “알까기로해 그럼, 벌칙은 딱밤”이라고 씩씩거렸다. 이어 알까기를 하기 시작했고, 이봉주는 공격 위주로, 장인은 수비 위주로 게임이 진행됐다. 결국 승리는 장인에게 돌아갔다.

장인은 “나는 세 마리나 살고 너는 한 개 도 없다. 갖다 대라”라고 말했다. 이어 무언가를 쪼개는 듯한 맑고 경쾌한 소리가 났고 이봉주는 머리를 감싸쥐었다. 장인은 인터뷰에서 “(알까기) 공격해봐야 똑같지, 바둑돌이 위에가 동그래서 치면 휙휙 날아간단 말이야”라며 자신의 승리 빕법을 공개했다.

이봉주는 지치지도 않고 “콜라 사이다 하시죠 아버님, 5개를 던져서 저기 선이랑 제일 가까이 닿는 사람이 이기는 거예요. 내기 뭐로 할까요?”라고 장인에게 물었다.

장인은 “밥 차리기”라고 답했다. 이경기 결과 신들린 실력으로 장인은 승리를 가져갔다. 결국 이봉주가 밥을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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