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마녀의 성’ 방송 캡처
사진 : SBS ‘마녀의 성’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해인이 서지석의 속을 긁었다. 1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는 단별(최정원)과 강현(서지석)의 갈등에 홀로 신난 희재(이해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희재는 태원(이하율)과 단별, 강현이 나누는 대화를 문 앞에서 모두 듣고 있었다.

그러나 선뜻 끼어들 여지가 없다는 것을 알았기에 그저 그대로 대화를 전해들으며 앞으로 자신이 어떻게 해나가야할지 계획을 세웠다.

결국 단별과의 대화에서 접점을 찾지 못한 강현이 반지까지 내팽개치고 나오자 희재는 곧바로 뒤를 따라나갔다.

주차장에 주차된 차를 타려는 강현을 가로막고 선 희재는 자신이 대신 운전을 해주겠다며 걱정하는 척을 했다.

하지만 여전히 자신에게는 경계심을 거두지 않는 강현에 희재는 “그러니까 단별언니 사고를 내내 사람이 진태원씨 형님이었다는 거죠?”라고 일부러 화를 돋구었다.

이어 금방 전 세 사람의 대화를 일부러 강현 앞에서 곱씹으며 “그래도 이런 상황에서 제일 중요한 사람은 단별언니라고 생각해요”라며 단별을 걱정하는 것처럼 굴었다.

희재는 단별을 위한 선택이 마치 하율에게 보내주는 방법이라는 것처럼 “언니가 조금이라도 덜 상처받을 수 있게 하는 게 최선”이라며 “지난 1년 동안 얼마나 정이 들어 그렇겠냐”며 강현의 속을 뒤집어 놨다.

한편 이날 ‘마녀의 성’에는 하율에 원망을 쏟아놓는 단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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