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걸그룹 멤버들의 잇단 탈퇴에 팬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한류를 이끄는 걸그룹 원더걸스, 소녀시대, 2NE1, 에프엑스, 카라의 각 멤버들이 줄줄이 탈퇴를 선언하며 다방면에서의 활동을 예고한 것.

가수 활동 시절부터 연기에 관심이 컸던 멤버는 연기 전념을 위해 배우로 전향을, 이외 멤버들은 그룹의 틀 밖으로 나와 솔로로 출격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걸그룹을 탈퇴한 이들의 근황을 알아봤다.

사진=공민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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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의 공식 입장을 통해 2NE1의 탈퇴를 밝힌 공민지는 FA시장에 나왔다. 2014년 박봄의 마약 밀반입 논란이 불거지면서 승승장구하던 2NE1의 활동이 뜸해졌다. 이후 리더 CL은 솔로 앨범으로, 산다라박은 드라마와 예능 MC로 활동을 이어갔지만 공민지는 별다른 활동이 없었다.

YG와 계약이 만료된 후 재계약을 하지 않은 공민지는 아직 새 회사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구체적인 활동 계획이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2NE1의 팬들은 “새 소속사에 들어가면 활발히 활동하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앞으로 활동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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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소녀시대를 탈퇴한 제시카는 패션 사업가로 나섰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던 제시카는 탈퇴 후 본인이 디자인한 브랜드를 런칭해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한 동안 패션 사업으로 국내 활동에 뜸했던 제시카는 올해 초 뷰티 프로그램의 MC로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팬들과 생일파티를 연 제시카는 솔로곡을 최초 공개해 본격적으로 국내 솔로 활동에 시동을 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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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체된 카라의 막내 멤버였던 강지영은 2014년 1월, 학업 전념과 연기 공부를 이유로 팀을 탈퇴했다. 강지영은 일본 소속사로 옮긴 후 본격적으로 일본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강지영은 카라 탈퇴 후 일본 드라마 ‘지옥선생 누베’를 시작으로 영화 ‘암살교실’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에 불을 붙였다. 최근 강지영은 다시 가수로서도 컴백했다. 3월 26일 발매된 강지영의 컴백 앨범은 ‘JY'라는 이름으로 발표됐다. 앨범의 타이틀곡은 강지영이 일본에서 출연한 드라마 ’히간바나~경시청 수사7과~‘의 주제가로 알려졌다.

사진=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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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원더걸스를 탈퇴한 소희 역시 배우로 전향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소희는 탈퇴 당시 “제가 가수와 배우 양쪽을 욕심내는 것이 ‘원더걸스’에 누가 될 수도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여러분의 기대에 실망시키지 않게 연기자 안소희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소희는 원더걸스 탈퇴 후 드라마, 영화 등 연기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tvN '하트투하트‘에서 톡톡 튀는 ’고세로‘ 역할을 맡으며 연기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 공유, 마동석, 정유미 등 연기파 배우들과 함께 영화 ’부산행‘을 촬영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이병헌, 공효진과 함께 영화 ’싱글라이더‘ 출연을 확정지어 연기자로서 입지를 확실히 다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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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출신이었던 설리는 2015년 8월 에프엑스를 탈퇴했다. 설리 역시 무대보다 연기를 택했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리의 의사에 따라 연기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프엑스 활동 중에도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영화 ’해적‘, ’패션왕‘ 등 연기에 대한 꿈을 펼쳤던 설리는 탈퇴 후 한 동안 휴식 기간을 가졌다. 휴식 기간 설리는 화보와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해왔다. 특히 설리는 다이나믹듀오의 최자와 열애를 인정하며 한 차례 이슈를 몰았다. 최근에는 느와르 장르 영화 ’리얼‘을 촬영 중이며 김수현과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