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최홍만이 자신을 향한 도발에도 침묵을 지키고 있다. 6일 치러진 ‘샤오미 로드FC 031’ 기자회견 자리에서 후배 권아솔로부터 도발을 당한 최홍만이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
권아솔은 이날 기자회견에 엄연히 최홍만이 자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가 지나친 수위의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중국 아오르꺼러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최홍만을 가리켜 권아솔은 두 사람의 경기가 “서커스 매치”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아오르꺼러가 최홍만을 10초 안에 KO시킬 것”이라며 “최홍만은 운동을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강경 발언을 펼쳤다.
권아솔은 이에 그치지 않고 “나랑 붙고 추하게 내려가라”며 최홍만을 도발하는 하극상을 그렸다.
최홍만은 이 자리에서도 권아솔에 맞서는 대신 자리에서 일어나 기자회견장을 빠져나오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이 과정에서 권아솔은 돌아서는 최홍만을 향해서도 모욕적인 언사를 했지만 최홍만은 끝까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일각에서는 최홍만이 후배와 맞불을 놓는 대신 실력으로 이같은 도발에 보복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흘러나오고 있다.
한편 권아솔은 5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이둘희와 무제한급으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