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현재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다.

평소 남산에 오르면 탁 트인 시야에 서울의 모습이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데, 오늘은 옅은 안개에 미세먼지까지 더해져서 하늘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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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후 3시를 기해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늘 오후 3시 기준 서울 25개 구의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177 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다.

현재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서울과 경기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 충주, 광주, 전남, 전북, 경북, 그리고 대구다.

중국발 스모그 유입으로 오늘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겠다.

또, 남부 지방에는 옅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황사는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부 지방에 약하게 영향을 주겠고, 중부 지방도 내일까지 미세먼지농도가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은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동해안에는 저녁부터 비가 조금 내리겠다. 중부 지방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 있겠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과 대전 9도, 전주 8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1,2도 높겠다.

한낮 기온 서울 18도, 광주 24도, 대구 26도로 대부분 지방이 20도를 웃돌며 따뜻하겠다.

이번 주말 전국 곳곳에서 절정을 맞은 봄꽃 축제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공기가 무척 탁하니 봄나들이를 계획한다면 황사 마스크를 꼭 챙기고 물도 수시로 마시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