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아이가다섯' 왕빛나가 소유진을 향해 친구로 지내는 게 무슨 문제냐고 물었다.
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다섯'에서는 왕빛나(강소영)이 소유진(안미정)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왕빛나는 "뭐 좀 물어보려고 왔다. 애들 옷 사이즈 좀 알려달라. 3년만에 만나는데 빈 손으로 보낼 수는 없다"라며 늦은 시간 소유진의 집 근처를 찾았다.
이에 당황한 소유진은 왕빛나를 끌고 외진 곳으로 가 "어디가 모자라냐. 니가 사 준 옷을 우리 애들한테 입혀줄 것 같냐"라고 말했다.
왕빛나는 "애들 돌 때 내가 사준 옷 입히지 않았냐"라고 언급했고 소유진은 "지금 우리가 친구냐"라며 언성을 높였다.
왕빛나는 "친구로 못 지낼 게 뭐냐. 외국 사람들은 그렇게 잘 지낸다. 남편이 바람이 나도 축복하며 보내주고"라고 덧붙였고 이어 "이렇게 된 것. 눈에 불을 켜고 살 필요는 없지 않냐"라고 털어놨다.
소유진은 "이웃들 보니깐 창피해서 참는다"라며 왕빛나를 빨리 아이들이 보지 않게 보내려 했지만 왕빛나는 "아무튼 애들 옷 사이즈 좀 문자로 보내달라. 다른게 필요한 것이 있으면 알려달라. 학용품은 넉넉하게 있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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