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캡쳐
사진:SBS 방송캡쳐

[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미세스캅2’ 김범이 진정한 악마의 면모를 보였다.

4월9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에서 EL캐피탈 대표 이로준(김범 분)이 자신의 회사에서 돈을 빌린 고객을 협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로준은 거액의 빚을 진 후 제대로 상환하지 못하는 고객을 불러 “두 딸이 있는데 난치병 때문에 병원에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자만 벌써 1억이 넘었다. 못 갚겠다”고 말했다.

두 아이의 아버지는 “제 몸을 팔아서라도 갚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로준은 “누굴 그냥 돕는 짓은 안한다”며 “대신 기회를 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로준은 “은수는 어차피 죽는다. 그런데 은지는 가망이 있다”며 “아빠니까 둘 다 죽이고 싶진 않을거다. 그러니까 선택을 해라”고 말했다. 회복할 가망이 없는 은수를 죽이고 그녀의 장기를 팔아 빚을 갚으라는 무언의 협박이었다.

이로준은 “은지까지 죽이고 싶느냐”며 “희망이 있는데 왜 망설이냐. 아빠라면 해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두 아이의 아버지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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