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여진구 임지연이 스킨십을 했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는 뜻하지 않은 궁에서의 만남에 다급하게 담서(임지연)을 숨겨주는 연잉군(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잉군은 자신의 방을 찾아 들어와 이인좌(전광렬)의 명에 따라 감찰일지를 빼가려고 하던 담서를 현장에서 발각하고는 이를 빌미로 꾸지람을 늘어놓았다.
간밤에 이인좌의 주요 물자를 숨겨놓는 곳을 급습했지만 아무것도 거두어들이지 못한 채 담서로부터 창피만 당한 일 때문이었다.
어설픈 변명을 하고 돌아서는 담서에 연잉군은 “이쯤에서 그만 두거라”며 “여기저기 목숨 내걸고 다니지 말고 그저 평범하게 살란말이다”라고 말했다.
연잉군은 다 버리고 떠나고 싶지만 왕의 아들이라는 신분으로 태어나 어느 것 하나 버릴 수도 포기할 수도 없는 기구한 자신의 운명과 담서의 삶을 비교하며 떠나라고 권했다.
담서는 이런 연잉군의 말에 “저는 제 신념대로 움직일 뿐입니다”라고 말했지만 연잉군은 “아니 그릇된 신념은 결국 자신을 헤칠 뿐이다”라며 이인좌의 곁을 떠날 것을 강요했다.
그러나 마침 연잉군을 찾아 처소로 들어오던 호위무사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담서가 발각되어 혹사를 치룰까 염려된 연잉군은 다급하게 병풍 뒤에 몸을 숨겼다.
밀폐된 병풍 뒤에서 두 사람의 얼굴을 가까이하고 몸을 밀착한 채 몸을 숨길 수 밖에 없는 처지였다.
하지만 별안간 위기를 벗어나자 담서는 부끄러운 마음에 연잉군의 뺨을 때리며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대박’에는 이인좌가 백대길의 목숨을 위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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