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미세스캅2’ 김범이 야욕을 챙기며 법을 희롱했다.
4월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세스캅2’에서 EL캐피탈 대표 이로준(김범 분)이 새로운 범행을 저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로준은 재벌들을 위한 초호화 병원을 만들겠다는 계획이 있었다. 그렇다고 제 값에 병원을 사들일 이로준이 아니었다.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인물인 이로준은 또다른 범행을 계획하기 시작했다. 바로 자신의 회사에서 거액의 빚을 진 차성호를 이용해 거짓 의료사고를 꾸미는 것.
차성호는 결국 제 손으로 큰 딸을 사망케 해야 했고 딸의 죽음을 슬퍼하고 자신의 행동을 부끄러워할 겨를도 없이 병원을 상대로 한 시위에 나서야 했다. 딸이 의료사고로 죽었다고 가장하기 위한 일종의 쇼였다.
그런 동시에 의료영리법인을 위한 법안을 세우려고 여당 총수를 종용하기도 했다. 종용이라기엔 협박에 가까웠다. 이로준은 "다음달 국회에서 통과되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여당 총수를 몰아세웠다.
이로준은 이를 통해 병원을 곤란에 빠뜨리게 하고는 쉬운 방법으로 병원을 인수하기에 이르렀다. 이로준이 병원을 손에 넣은 무렵 차성호는 자신이 저지른 행각을 크게 후회하며 결국 유서를 남긴 채 죽은 큰 딸의 뒤를 따르게 됐다. 이로준은 백종식(최진호 분)을 시켜 그가 병원에서 자살한 것처럼 위장했다.
이로준의 악행이 날을 더해가고 있다. 오로지 자신의 이익과 재미를 위해 범행을 저지르면서 “법이 합리적이다”라고 말하는 이로준의 말로가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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