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비정상회담'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비정상회담' 이천수가 월드컵 비화를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93회는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1인자와 비교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이천수는 JTBC 해설위원 뱃지를 달고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이천수가 등장하자 출연진들은 모두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출연진이 이천수를 알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이집트의 새미는 "이천수 선수가 중동에서 인지도가 있다"며 "예전에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뛴 걸로 알고 있다. 호삼 갈리라는 선수와 함께 뛰어서 인기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이탈리아의 알베르토 역시 "이탈리아에서 인지도가 있다. 말디니 선수를 발로 차서..."라고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천수는 "월드컵 당시 이탈리아 선수들이 굉장히 거칠었고, 한국 선수들을 깔보는 행동을 많이 했다"며 "말디니 선수가 굉장히 나이가 많았는데, 제가 과감하게 했다. 당시에 공이 있었냐 없었냐 말이 많았는데, 솔직히 지금 말씀드리면 공은 없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카를로스는 "이천수는 브라질에서 못생긴 선수 2위를 했다"고 밝혀 이천수를 당황케 했다. 이천수는 "1위가 호나우딩요, 2위가 저, 3위가 테베즈였다"라고 자폭해 웃음을 더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