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캡쳐
사진:MBC 방송캡쳐

[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몬스터’ 강지환과 박기웅의 승패가 반전을 거듭했다.

4월11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첨예하게 대립하는 강기탄(강지환 분)과 도건우(박기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건우와 강기탄은 도도그룹 입사 지원자 가운데 남다른 우수한 성적으로 1, 2위를 다투는 능력자들이었다. 도건우는 변일재(정보석 분)이라는 든든한 배후를 무기로 강기탄과 맞섰고 강기탄은 자신의 두뇌와 넓은 인맥을 가진 옥채령(이엘 분)의 도움을 활용하며 도건우에 대항했다.

도건우와 강기탄 사이의 차이점은 일을 처리하는 방식에 있었다. 변일재의 수족이 될 인재답게 도건우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강기탄의 전략을 방해하기에 혈안이 돼 있었고 강기탄은 오로지 정당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이론을 증명해 나가려 했다.

그 방식 중 하나가 바로 산업 스파이 오승덕을 잡는 것이었다. 강기탄, 도건우의 대립 사이에 오수연(성유리 분)까지 가세해 오승덕이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하기에 나섰다. 강기탄과 도건우가 깜빡 졸은 사이 오수연은 오승덕이 몰고간 대포차를 알아내 그를 찾아내는 것까지 성공하고 만다. 그러나 오승덕은 이미 상당한 신분세탁으로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한 상태. 눈 앞에 둔 오승덕을 두고 강기탄과 도건우, 오수연은 헤매고 만다.

이에 강기탄은 방향을 틀어 도도그룹이 아이원을 인수하는 것을 막기로 했다. 옥채령의 인맥을 동원해 아이원이 도도그룹에 들어가서는 안되는 이유를 퍼뜨리고는 아이원이 다른 그룹의 손아귀에 넘어가도록 종용했다. 변일재와 도건우가 계획하고 있는 사안과는 반대되는 방향이었다.

결국 도도그룹은 강기탄과 옥채령에 의해 아이원을 손에 넣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그 것이 끝이 아니었다. 이후 강기탄은 오승덕의 정체를 밝혀내고 변일재와 도건우가 지켜보고 있는 재판장에 끌고 와 재판의 판도를 뒤집어 놓았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