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아람 기자] 트렌치코트의 유래에 관심이 모아졌다.
100년의 넘는 역사를 지닌 트렌치코트는 제 1차 세계 대전 때 영국 병사가 참호 안에서 입었던 군용복에서 유래됐으며 남자들이 주로 입고 다녔던 기성복으로 정착됐으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남녀의 구분 없이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래서 트렌치 코트의 상체 앞이나 뒤쪽에 천을 덧댄 디자인은 비바람을 막기 위한 것이었으며 허리띠나 어깨 견장은 총이나 망원경 같은 군용 장비들을 고정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 된 것이라고 알려졌다.
나에게 어울리는 트렌치코트 고르는 방법이 눈길을 끈다.
키가 작은 체형은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트렌치코트를 입으면 다리가 짧아 보일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좋으며 무릎 위로 올라오는 길이에 시선을 상체로 모아주는 밝은 색 트렌치코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통통한 체형은 어깨선이 없고 품이 큰 트렌치코트는 자칫 체구가 더 커 보일 수 있으니, 어깨선이 딱 맞는 A라인 트렌치코트가 어울린다.
키가 크고 마른 체형이라면 넉넉한 치수의 트렌치코트가 잘 어울리는데 단추가 두 줄로 된 디자인을 선택하되, 단추는 채우고 입는 것이 좋다.
단추를 채운 뒤 색이 다르고 두께감이 있는 허리띠를 착용하고 트렌치코트와 다른 색상의 하의를 입고 신발을 신으면 시선이 중간에 분산돼서 키가 너무 커 보이는 것을 보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