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택시’ 방송 캡처
사진 : tvN ‘택시’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지훈과 하석진의 훈훈한 우정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는 절친 동료 배우 사이인 김지훈과 하석진이 출연했다.

잘 생겼다는 공통점을 빼고는 두 사람은 셀프카메라부터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털털하고 남성미가 느껴지는 하석진과 달리 김지훈은 넉넉한 팬서비스는 물론 연신 웃는 얼굴로 셀프카메라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호텔 로비에서 마주한 두 사람은 심상치 않은 핑크빛 드레스코드를 맞춰입고는 나타나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비록 사전에 협의된 부분은 아니었지만 ‘절친’으로 출연한 만큼 잘 맞아떨어지는 드레스코드는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본격적인 토크쇼 ‘택시’의 녹화가 시작되고 해변가로 자리를 옮긴 두 사람은 서로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석진은 뜻하지 않게 연기 생활에 공백이 생겼던 김지훈의 이야기를 들으며 시종일관 장난스러웠던 모습을 거두고 동료 배우로서 진지하게 함께 고민을 나누는 듯 경청하는 자세를 취했다.

김지훈은 하석진의 장점이 부각될 때마다 이를 거들며 친구 하석진을 위하는 모습을 보였다. 뇌섹남이라는 하석진의 캐릭터가 언급되었을 때도 김지훈은 “데뷔 때부터 유명했었다”고 맞장구를 쳤다.

지난 연말 행사장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친해졌다는 두 사람은 대립되는 가치관을 가졌지만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일하게 겹치는 여자취향 이후에도 김지훈과 하석진은 연애스타일에서 갈리며 진지한 토론을 이어나가 우스운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식의 대화가 익숙하다는 듯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방송용 우정이 아닌 진짜 친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중간 비쳐진 행사장 모습에서도 두 사람은 시종일관 붙어있었다. 행사 진행 스케줄 상의 이유일 수도 있지만 마찬가지로 ‘블루’로 드레스코드를 맞추게 된 하석진과 김지훈은 계속 커플로 엮어가는 상황에 웃음을 지으면서도 서로의 손을 맞잡으며 장난을 주고 받으며 훈훈한 미남 브로맨스를 시청자들에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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