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천상의 약속’ 이유리가 조혜선에게 자신의 정체를 숨겼다.
4월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이은봉(조혜선 분)이 백도희의 삶을 살고 있는 이나연(이유리 분)을 기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은봉은 백도희의 집을 찾아가 그녀와의 만남을 기다렸다. 이은봉은 이나연에게 “나 기억하느냐”며 “정말 많이 닮았다. 전에 봤던 백도희 씨보다 더요”라고 말했다.
이나연은 언니인 이은봉을 모른 척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백도희의 삶을 살면서 백도그룹을 향한 복수의 칼을 갈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은봉은 이유리에게 “저번에 어머님을 만났다”라며 “우리 나연이랑 쌍둥이 정말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나 이나연은 “쌍둥이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동생과 너무나 닮은 백도희를 눈 앞에 둔 이은봉은 이나연에게 "앞으로 동생이 보고 싶을 때마다 가끔 찾아오면 안되느냐"고 물었지만 이나연은 “혹시라도 죽은 이나연씨 가족들에게 제 존재 알려주지 마세요”라며 “이렇게 찾아오는 것 정말로 싫을 것 같다”고 매몰차게 말하고는 자리를 떠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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