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방송 캡처
사진 :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부모의 지나친 신뢰가 아이를 방치하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방송된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에는 본인의 아이가 집단따돌림의 가해자가 되었을 때 대부분의 부모님들의 대처방안이 전해졌다.

가천대 정신건강의학과 배승민 교수는 요즘 아이들이 서로 경쟁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다 보니 아직 사회성이 미숙해서 ‘편 가르기’와 ‘따돌림’이라는 극단적인 모습으로 이런 양상이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이런 일이 발생했을 경우에 부모님들은 대부분 “내 아이는 절대 안 그럴거야”라고 생각한다며 그렇게 생각하기보다 내 아이가 가해자나 피해자가 될 수 있으니 관심을 두고 지켜보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배 교수는 ‘집단 따돌림’의 경우로는 때리거나, 연필로 찌르거나, 물건을 던지는 직접적인 폭력 행사도 있지만 최근에는 말로 욕을 하거나 괴롭히는 언어적 괴롭힘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어 “‘말’로 주는 상처가 사실은 충격을 더 많이 준다”며 “당한 흔적이 남지 않고 가해자들 역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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