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김원준이 냉부해를 통해 사랑에 빠진 아재의 매력을 선보였다.
11일, 오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74회가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의 출연자는 김원준, 이상민이었다. 특히 김원준은 곧 결혼식을 올릴 예비 신부를 위한 요리를 주문하면서, 요리를 배우고 싶다는 의사를 비추어 셰프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그러나 요리에 대한 의욕은 있는 김원준은 준비는 부족했다. 그의 냉장고 속은 요리 재료가 별로 없어 셰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8명의 알파고 셰프들은 없는 재료 와중에도 머리를 짜내 최대한 요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최현석과 이찬오는 김원준의 예비신부가 좋아할만한 여심공략 샌드위치 요리를 노렸다. 이찬오의 '검사외조' 요리에 대해 김원준은 "시각과 미각, 후각까지 다 잡았다. 미치는 줄 알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그는 최현석의 참치 샐러드 넣은 롤 샐러드를 맛보면서 엄지를 들어올리며 "미친 맛이다"라고 말했다. 큰 눈으로 소처럼 음식을 먹으면서 미적으로 맛을 표현해내는 김원준에게 셰프들이 아빠미소를 보냈다.
이날 셰프들은 김원준의 90년대식 아재 개그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김원준은 "예비 신부에 콩깍지 꼈으니까. 사랑하니까"라고 말하면서 오글거리는 매력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한편 김원준은 총각파티용 요리를 주문해 오세득 요리 결과에 크게 만족했다. 오세득은 참치 패티를 만들었고, 이에 대해 김원준은 "나 지금 오세득 바보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 김원준은 미카엘의 바나나맛 우유 푸딩을 맛본 뒤 예비 신부와의 키스 느낌을 떠올렸다. 그는 푸딩의 질감을 강하게 칭찬했지만, 결국 선택은 오세득이었다.
그는 예비 신부에 대한 사랑을 지극히 표현하면서도, 어머니를 잊지 않았다. 김원준은 오세득의 요리에 가장 만족하면서 "어머니가 생각났다. 반칙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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