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30대가 듣는 노래에는 무엇이 있을까.

12일 17시 기준, 네이버 세대공감 뮤직 차트에 따르면 30대 남성과 여성은 공통적으로 드라마 OST 및 예능 프로그램 삽입곡에 관심이 높았다.

먼저 30대 남성이 꼽은 공감 뮤직 1위는 '하여가'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하고 있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열창한 곡이다. 이어 30대 여성의 경우 같은 곡을 3위로 꼽았고, 삼다수 CF 관련 '밴드 고맙삼다' 프로젝트의 일환인 '제주도의 푸른 밤' 음원을 1위로 꼽았다.

사진:하여가
사진:하여가

특히 30대 남녀가 공통적으로 선호하는 곡으로는 '하여가' 이외에도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가 있다. 지난 3월 발매된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드라마 태후의 OST는 성공적인 음원 성적을 거두고 있다.

30대 남녀의 공감 순위 10위권에는 케이윌의 '말해 뭐해', 린의 '위드 유', 거미의 '유아 마이 에브리싱', 윤미래의 '얼웨이즈', 매드 클라운의 '다시 너를', 다비치의 '이 사랑'이 담겨 있다.

차이점이 있다면, 30대 여성의 경우 남성 아티스트인 샘김의 '노 눈치'를 2위로 꼽았다는 점이다. 10센티의 '봄이 좋냐'도 여성 선호도에 올라 있다. 그에 비해 30대 남성의 경우 여성 아티스트의 곡인 프로듀스 101의 '픽 미',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를 선호하고 있어 성별의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종합적으로 30대 남녀는 방송 프로그램 수록곡에 관심이 높으며, 여전히 태양의 후예 OST가 한달 여째 인기를 끌고 있다. 태후 OST의 경우 방송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음원 인기도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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