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결혼계약’ 유이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유이는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연출 김진민/극본 정유경)에서 어린 딸과 단둘이 사는 ‘싱글 맘’ 강혜수를 열연하고 있다. 강혜수는 오래 전 남편을 잃고 남편이 남긴 빚까지 떠안은 채 고단하게 삶을 꾸려가지만, 힘든 나날 속에서도 어린 딸을 위해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인물.
이서진과 유이는 17살이라는 나이 차이로 인해 두 사람의 멜로 호흡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첫 방송 이후 우려는 기대감으로 바뀌었고 현재는 이서진과 유이가 보여주는 애틋한 멜로 감성에 많은 시청자들이 함께 웃고 함께 울고 있다.
유이는 이서진과 완벽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는 동시에 매회 폭풍 연기력을 선보이며 ‘결혼계약’ 인기몰이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방송된 12회에서는 직접 자신의 머리를 자르는 열연을 선보이는가 하면, 시한부 인생의 아픔과 사랑하는 이의 고백을 담담하게 거절하는 그녀의 절제된 연기는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기 충분했다. 유이는 자신이 맡은 강혜수 역에 대해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조차도 너무나 힘든 상황에서 사랑하는 딸 은성이를 보면서 억척스럽게 견디는 ‘딸 바보’ 싱글맘 역할이다”고 설명했으며, “누군가의 엄마라는 것이 처음에는 가장 염려스럽고 표현하기가 어색했던 부분이었다. 그래서 김진민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하고 조언을 얻었다. 감독님께서 현장에서는 오롯이 감정에 충실 할 수 있게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고 감정을 끌어내야 할 때는 확실한 디렉션을 주셔서 마음 편히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결혼계약’은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겨두고 있다. 과연 이서진과 유이의 애절한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결혼계약’은 인생의 가치가 돈뿐인 남자와 인생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밝고 경쾌하면서도 애절하게 그릴 멜로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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