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어버이연합이 세월호 반대 집회에 알바를 동원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과거 집회에서 폭력 및 난동 행위를 부린 모습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2014년 어버이연합 회원들은 세월호 가족 단식 농성장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연행됐다. 어버이연합 회원들은 당시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KT 사옥 앞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반대하는 기자회견 등을 연 뒤 농성장을 찾아와 소리를 지르거나 서명을 받던 책상을 넘어뜨렸다.

사진: 진중권 트위터
사진: 진중권 트위터

앞서 어버이연합은 "세월호 참사는 거짓 폭력"이라며 농성장 앞에서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또한 지난 해 10월 어버이연합 회원이 교육부 역사교과서 태스크포스(TF) 사무실 앞에서 야당 의원들과 대치하다가 정용근 혜화경찰서장을 플라스틱 물병으로 때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다.

한편, 11일 시사저널은 "어버이연합이 2014년 4월부터 11월까지 모두 39회의 세월호 반대 집회를 열었고, 이때 일당 2만원씩을 주고 탈북자 1천259명을 고용한 것을 '어버이연합 집회 회계장부'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