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돌아와요 아저씨'
사진 : SBS '돌아와요 아저씨'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과 오연서가 이승에서의 마지막 하루를 보냈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연출 신윤섭 이남철, 극본 노혜영 현주연) 16회에서는 이승에서의 마지막 하루를 남겨둔 이해준(정지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한홍난(오연서 분)은 이해준 보다 먼저 저승으로 돌아갔다. 한홍난은 나석철(오대환 분)의 미끼에 걸려든 신다혜(이민정 분)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가 나석철과 함께 건물 밖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그는 송이연(이하늬 분)과의 마지막 인사는 잊지 않았다. 송이연은 한홍난이 미국으로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찾아 헤맸다. 마침 이때 한홍난은 그의 앞에 나타나 "이번엔 제대로 인사하고 갈려고"라며 미소 지은 후 마지막 키스를 나누었다. 이후 한홍난은 한기탁(김수로 분)으로 변했고, 오열하는 송이연에게 "너의 옆에 있겠다"라고 위로한 후 저승으로 떠났다.

한편, 신다혜는 이해준과의 마지막 식사를 준비했다. 그는 과거 김영수(김인권 분)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카레를 준비했고, 이해준은 "당신 바램처럼 우리가 다시 보는 일은 없겠지만, 혹시라도 마주치면 모르는 사람처럼 지나칩시다. 괜히 아는 척 하지 말아요. 그때 내가 싸가지 없게 막말하거든 상처받지말고 쿨하게 욕하고 돌아서요. 알았죠 아줌마?"라고 부탁했다. 신다혜 역시 쿨하게 "알겠다"고 답한후 그를 떠나 보냈다.

하지만, 신다혜는 카레에서 당근을 빼는 그의 습관을 보고 그가 자신의 남편인 김영수임을 알아챘다. 신다혜는 이해준에게 달려가 그를 껴안으며 늘 해왔던 대로 "수고했어요. 오늘두"라고 말했다. 이에 이해준은 눈물을 흘리며 "안녕"이라고 말한후 저승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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