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송혜교가 미쓰비시 광고를 거절함과 동시에, 해외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제작한 일이 있어 화제다.
11일, 최근 '태양의 후예'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송혜교가 역사 의식을 갖춘 태도를 보여 관심을 받았다. 그는 지난 3월 전범기업 미쓰비시로부터 광고 제의를 받았고, 한국이나 일본인 아닌 중국에 방영되는 광고였음에도 불구 제안을 거절했다.
이번 일로 역사의식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 송혜교는 해외 박물관에 필요한 한국어 안내서를 제작하는 일에 협업한 적도 있다.
지난 2012년, 송혜교는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제작하는 일에 후원했다. 또 2013년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서 발간에 힘을 기울였다.
2014년에는 미국 서재필 기념간, LA 남가주대학 등에 한글 안내서를 제공하고 2015년에는 캐나다 토론토 로열온타리오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했다. 특히 최근 진행된 캐나다 박물관 안내서 제공 건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캐나다 현지 유학생들의 힘이 더해져 더욱 의미가 컸다.
송혜교는 평소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자주 방문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행보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해외에 나갈 때마다 방문하는 세계적인 곳에서 한국어 서비스가 없어 불편했다"고 말하며 직접 후원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2009년 아시아 판다 친선대사 및 다양한 사회적인 활동을 펼쳐온 배우 송혜교가 '탈세'라는 불명예를 뛰어 넘고 제 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