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지금은 과도기적인 시기."
나영석PD는 15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호텔에서 열린 tvN go '신서유기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앞선 시즌과 달리 TV 방송으로도 콘텐츠를 송출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나 PD는 "수익성 부분도 분명 있다"고 밝힌 뒤 "웹 예능은 자동차로 치면 전기차 같은 것이다. 언젠가는 그곳으로 가야 하지만 현재로써는 인프라 등이 부족한 상황이다. 웹 예능을 열심히 만들었지만 접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더라. 우리끼리는 자동차에 하이브리드 차가 있는 것처럼 과도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가지 버전을 만들어서 수익성도 만들어야 하고 아직은 전기차에 익숙하지 않는 소비자도 만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전기차가 익숙해질 시대가 올 것이라는 생각은 여전하다"라고 전했다.
'신서유기'는 '나영석 표 여행 예능'이라는 기본 골격 위에 인터넷에 특화된 구성과 편집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내며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새롭게 돌아온 '신서유기2'는 오는 19일 화요일 오전 10시 인터넷을 통해 첫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며, 인터넷에 접근하기 어려운 시청자들을 위해 재편집을 거친 TV판은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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