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대만 최고의 흥행작 '나의 소녀시대'가 드디어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나의 소녀시대'(감독 프랭키 첸)가 다음 달 12일 개봉을 확정하고 발신인 불명 러브레터와 학창시절의 소중한 순간을 담은 설렘 가득한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티저 포스터 2종은 청춘의 빛나는 순간을 담은 이미지로 시선을 끈다. 두 손에 꼭 쥐어진 러브레터는 "누구일까?"라는 문구와 함께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며 편지 속에 담긴 메시지를 궁금하게 한다. 특히 대만 특유의 분위기가 담긴 교복을 입고 친구들과 즐거운 학창시절을 보내는 주인공의 모습은, 역시 대만판 '응팔'임을 입증하고 있다.
앞서 '나의 소녀시대'는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개봉하는 국가마다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대만영화 최고의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남자 주인공 왕대륙은(王大?)은 이 영화로 대만 최고의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는 1994년 대책 없이 용감했던 학창시절,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과 전설의 학교 짱인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을 담은 스토리로, 우리 나라에서도 흥행했던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잇는 첫사랑 추억 영화다. 첫사랑에 잠 못 이루는 이야기, 보는 것만으로도 두근거리는 감성 저격 스토리, 카세트 테이프, 연예인 책받침, 롤러장 등 90년대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겨있다. 특히 초특급 카메오의 등장도 눈여겨 볼 만 하다.
봄날,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어줄 영화 '나의 소녀시대'는 5월 1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