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왕의 남자’편 에서는 영국 왕실에서 가장 명예로운 직업인 변기담당관이 결국 폐지되게 된 과정이 전해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4월17일인 오늘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약 950여년의 역사를 지닌 영국 왕실에 대한 특별한 사연이 소개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헨리 8세의 신하 중 윌리엄 콤튼경이란 남자는 왕실에서도 가장 명예로운 직업으로 알려진 ‘변기 담당관’ (The Groom of the Stool : 의자를 대비하는 사람) 이란 직책을 선물 받게 됐다는 것.
하지만 그런 변기 담당관의 명예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때는 1901년, 변기 담당관들은 왕을 직접 만나고 싶어하는 다른 이들의 요구에도 자신의 말이 왕의 말이라며 점차 더 강력한 권력을 행사하기 시작한 것.
이를 못 미덥게 여겼던 에드워드 7세 왕은 즉시 변기 담당관의 직책을 폐지하는 명령을 내렸고, 이로 인해 그 동안 영국 왕실의 가장 명예로운 직업이었던 변기 담당관의 직책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는 배경이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세계 각지에 있는 신비한 사건들을 재조명하여 보여주는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