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예솔 기자] '사람이좋다' 조영구가 자신이 21년간 몸담았던 '한밤의 TV연예' 폐지에 대해 심경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쉰 살 영구는 못말려'로 방송인 조영구가 출연해 '한밤의 TV연예' 마지막 회 생방송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영구는 "한밤의 TV연예가 너무 하고 싶어서 1년 동안 한 주도 빠지지 않고 부장님을 찾아갔다. 아침 방송에 어울려서 안된다고 하시더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배경과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생방송이 끝난 후 조영구는 다른 리포터들, MC들과 함께 나와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착잡한 표정을 감출 수 없었다.
조영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20년 동안 매주 나갔던 '한밤의 TV연예'가 없어진다고 생각하니까 이제 나라는 사람이 점점 방송에서 사라져 간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심경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마리텔'에 함께 출연하는 김구라는 조영구를 위로하며 "20년 동안 리포터로 활동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성실하지 않으면 절대 이룰 수 없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영구는 트로트 가수로서 새롭게 도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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