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호박씨 방송 캡쳐)
(사진: 호박씨 방송 캡쳐)

[헤럴드POP=박서윤 기자] 19일 밤 11시에 방송 된 TV조선 '호박씨'에서는 1970년대를 포크송 열풍으로 일으켰던 '쎄시봉 친구들'의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이 출연해 그 시절 찬란하게 빛났던 주옥같은 명곡 탄생을 시켰던 쎄시봉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쎄시봉은 방송 시작과 끝을 직접 통기타 연주를 하며 포크송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낭만과 감동의 세계로 물들었다. 이날 셀프 호박씨 코너에는 조영남이 "여자의 미쳤다?" 라는 루머와 신정아와의 열애설을 직접 해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영남은 신정아와의 열애설의 진상을 묻는 패널들의 질문에 "신정아가 26살 때 금호미술관 큐레이터였다. 당시 내가 존경하는 작가가 금호미술관에서 전시회를 하게 되면서 신정아와 처음 만났다." 며 열애설을 극구 부인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정아와의 전화 연결을 통해 조영남과 신정아와의 열애설 루머를 시원하게 밝혔다.

막내 멤버 김세환은 "나도 이제 경로 우대로 돈 안내고 지하철을 탈 수 있는 나이다. 근데 아직도 지방 공연을 갈 때마다 비행기 표, 버스표 예약을 (내가) 하고 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김세환은 "아직까지도 굳은 일과 커피심부름까지 도맡는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나 윤형주는 “요즘에는 길눈이 어두운 김세환을 위해 지방에서 올라올 때면 항상 내가 운전을 도맡아 하고 있다”며 재치 있게 맞받아쳐 김세환의 억울함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이어 윤형주는 조영남이 한 방송사 토크쇼에서 했던 말에 상처를 받아 쎄시봉을 탈퇴하려고 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처럼 '호박씨’에서는 조영남과 함께 출연한 윤형주, 김세환이 쎄시봉의 사랑과 우정 뿐 아니라 찬란하게 빛났던 쎄시봉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방송 끄트머리에는 시작과 같이 쎄시봉 멤버들이 직접 통기타 연주로 쎄시봉의 명곡을 연주하며 잔잔하게 막을 내렸다.

한편, 쎄시봉과 친구들은 5월 1일부터 전국 순회 콘서트를 개최한다.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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