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해인이 서지석에 치근덕 거렸다. 2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는 결혼만으로도 충분히 골치가 아픈 강현(서지석)을 찾아가 치근덕 거리는 희재(이해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에게 항상 차디찬 눈빛으로 필요 이상의 말을 하지 않는 강현의 모습에 희재는 냉정하다고 투정을 부렸다.
단별과 결혼이 틀어진 이유가 희재라고 알고 있는 강현은 이에 “내가 얼마나 더 냉정해야 이 인연이 끊어질까요”라고 답했다.
희재는 자신이 마치 강현에 미련이 없다는 듯 주말에 소개팅을 한 이야기까지 꺼내며 “가슴 뛰는 사람을 만난다는 건 어렵다”고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려했다.
이어 과거의 일로 사이가 서먹한 강현에 “친구 없이 술 먹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며 “내가 욕심만 안 냈다면 강현씨랑 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었겠다”라고 말했다.
희재는 강현의 눈치를 살피며 “이제 다시 친구로 돌아가는 건 불가능하겠죠?”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하지만 강현은 단호하게 “불가능합니다”라고 딱 잘라 이를 거절했다.
마치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냥 희재는 강현에 “단별언니랑 결혼하고 나면 어차피 다시 가족으로 봐야하는데 우리가 편해져야 단별언니도 편해질 것 같다”며 순진한척 연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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