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 KBS와 김은숙 작가가 다시 한번 손잡는다.

정성효 KBS 드라마국장은 22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카페에서 열린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진 기자간담회에서 2017년 '태양의 후예' 프로젝트 출범 소식을 발표했다. '태양의 후예' 시즌2가 아니라 제2의 '태양의 후예' 프로젝트라는 것이 골자다.

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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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2의 태양의 후예로 보답하겠다"고 운을 띄운 정성효 국장은 "덕분에 국내 신드롬을 넘어 세계적으로 제3의 한류 신화를 썼다. 다시 되살아난 한류 콘텐츠와 도약을 위해,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제2의 태양의 후예 제작에 나서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다. 함께했던 제작진, 출연진과 협의해 2017년 방송을 목표로 태후 프로젝트 2017을 발진하고자 한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제2의 태양의 후예 프로젝트는 다시한번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전망이다. 다시 뵐 것을 약속드린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정성효 KBS 드라마 국장에 따르면 김은숙 작가와는 오는 11월 첫 방송될 tvN 드라마 집필을 마친 뒤 논의를 거쳐 내년 KBS와 다시 작업할 예정. 정 국장은 "시즌2가 부담스럽다고 하더라. 군인으로 이어갈지, 바꿀지와 같은 이야기는 계속 진행해봐야 한다. '태양의 후예'가 올해 최고의 작품이고, 크게 보자면 한류 바람을 크게 일으킨 작품인데 그 뒤를 잇는 작품을 해보고 싶다는 부분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고 한 부분이다. 일단은 2017년 방송을 목표로 다양한 형식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생각이다"고 계획을 전했다. 구체적인 협의는 곧 진행된다.

제2의 '태양의 후예' 프로젝트는 말 그대로 시즌 또는 시리즈물, 혹은 여타 '태양의 후예'와 흡사한 작품을 총칭하는 프로젝트다. 여러가지 의미를 담고 있어 넓은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그렇다면 '태양의 후예' 출연 배우들과는 합의됐을까? 정 국장은 "배우들은 보통 시놉시스나 대본을 보기 전 확실히 한단 이야기를 안 하지만 사전 교감이 있다고 봐줬으면 좋겠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지난 14일 38.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라는 경이로운 시청률로 종영했다.

22일엔 송혜교 송중기 등 배우들의 인터뷰와 뒷이야기가 담긴 스페셜 방송 마지막 편이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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