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데뷔 동기 비스트와 엠블랙은 결국 두 팀 모두 완전체로 이어갈 수 없었다.
지난 19일 오후 비스트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룹 비스트가 금일을 기점으로 멤버 장현승이 팀을 탈퇴하고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 총 5인체재로 팀을 재정비합니다. 장현승은 앞으로 비스트의 멤버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 개인 음악작업에 전념하고자 합니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해외 스케줄에 불참하고 무대에서 혼자 춤을 추지 않는 등 최근 태도에 대한 구설수가 끊이지 않았던 장현승은 결국 공식적으로 비스트 탈퇴를 결정했다. 이로써 2009년 데뷔 후 7년간 함께해오던 6인 비스트는 장현승을 제외 5인체재가 됐다.
비스트와 2009년 데뷔 동기이자 라이벌 구도가 그려졌던 엠블랙 역시 데뷔 당시 5인 체재에서 2명의 탈퇴를 거쳐 3인조가 됐다. 2013년 이준과 천둥이 탈퇴하면서 이준은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천둥은 솔로 활동과 동시에 연기에도 발을 넓히고 있다.
멤버들 탈퇴 후 앨범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엠블랙은 지난 3월 멤버 지오의 군대 입대로 이어졌다. 반면 연기자로 홀로서기에 나선 이준은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연기력 인정을 받으며 연기돌이 아닌 연기자 이준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가수로 홀로서기에 나설 장현승의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준과는 달리 많은 구설수가 있었던 장현승이기에 그가 솔로로 데뷔해 재기를 누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