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강민혁이 성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20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에는 하늘(강민혁)이 친구 이지영으로 인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재판장에 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린(혜리)는 재판을 기다리면서부터 동생이 혹여나 잘못될까 바들바들떠는 모습을 보였다.
성추행이 아니었다고 주장하는 하늘에 판사는 이지영을 향해 “여기 조하늘 군이 본인을 성추행하려고 했다는 게 사실인가”라며 “도와줬다는데”라고 물었다.
이에 이지영이 하늘의 유죄를 주장하자 보다 못한 그린은 자리에서 일어나 판사에 애원했다.
그린은 하늘의 생활기록부는 꺼내보이며 “판사님, 이것 좀 봐주세요”라며 “우리 하늘이 생활기록부에요”라고 말했다.
누나의 간절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하늘은 1호 처분을 내리려는 판사를 향해 “10호 처분주세요”라고 말했다.
10호 처분이 뭔지는 아냐고 되묻는 판사에 하늘은 “네, 소년원 들어가게 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이유를 묻는 판사에 하늘은 “저한테는 다 똑같아서요”라며 “왜 나의 도움이 성추행이 돼버렸는지는 모르겠지만 1호건 10호건 무슨 차이가 있나요”라며 친구의 배신에 허망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어차피 저는 성추행범이 되버렸고 그런 저 보면서 누나는 피가 마를 텐데 소년원 들어가서 조용히 지내는 게 누나 마음에도 편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판사는 하늘에 1호 처분을 내리며 “쉼터 2개월 보호감찰 들어갑니다”라고 밝혔다.
하늘은 떠나기 전 자신 때문에 눈물흘리는 그린에 “노래방 아르바이트 그만 둬”라며 “새벽길 혼자 다니지 마 알았냐고”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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