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 ‘태양의 후예’ 송혜교가 결말에 대해 언급했다.
배우 송혜교는 20일 오후 4시30분 서울 종로구 당주동 포시즌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말많고 탈많은 결말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날 "일단 사전제작이었다"고 말문을 연 송혜교는 "1회부터 16회부터 다 본 상태에서 연기를 한 거였다"며 "연기하는 동안엔 그랬다. 나중에 완성해놓고 감독님께서 편집한 신들도 있을텐데 우리가 연기하는 동안은 일단 다 찍어둬 스토리가 빨리 전개하거나 말도 안되는 건 못 느꼈다"고 회상했다.
송혜교는 "근데 방송이 된 후 맘에 들어하시는 분들도 계신 반면,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봐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며 "근데 나는 드라마 결과에 대해 맘에 든다. 드라마기 때문에 그럴 수 있는 것 같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아니고 우리가 환상으로 생각하는 일들이기 때문에 결과에 만족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 14일 38.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라는 경이로운 시청률로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 통통 튀는 성격의 흉부외과 전문의 강모연으로 분해 사랑에 빠진 러블리한 모습부터 의사로서의 사명감 등 폭 넓은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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