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제공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제공

[헤럴드POP=김종효 기자]‘철이와 미애’ 신철이 ‘슈가맨’ 촬영장서 만난 I.O.I(아이오아이)에 대한 느낌을 밝혔다.

신철은 4월 27일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방송에서 만난 모든 출연진들이 고맙고 기억에 남지만 특히 I.O.I에 대해 얘기를 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신철은 “데뷔 전부터 워낙 ‘핫’했던 친구들이라 나 역시 잘 알고 있었다. 우리는 22년 만의 방송 무대였는데 I.O.I는 데뷔 방송이라니 색달랐다”며 “I.O.I가 워낙 핫해서 우리 팀(제시x한해)의 곡이 패배한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I.O.I의)데뷔 방송이 성공적이었던 것 같아 다행이다. 나도 기분 좋았다”고 전했다.

신철은 “케이블을 떠난 첫 방송이라면 긴장될 만도 한데 안 떨고 매우 잘했다. 강한 인상을 남겼다”며 “사실 ‘슈퍼콘서트 토요일을 즐겨라 시즌2(슈토즐2)’에서 깜짝 무대에 세워 현장 분위기를 더 업시키고 싶어서 기획자로서 섭외를 시도했는데 안타깝게도 그날 tvN ‘SNL7’ 방송이 잡혀 있었다. 그래서 아쉽지만 공연 응원 영상 릴레이에 참여해달라고 부탁했다. ‘슈토즐2’의 I.O.I 응원영상은 ‘슈가맨’ 촬영날 만나서 얻어낸 것”이라고 귀띔했다.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제공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제공

철이와 미애의 ‘너는 왜’를 색다르게 소화해낸 제시와 한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신철은 제시 얘기가 나오자마자 질문을 하기도 전에 “제시 너무 잘하더라”를 연발했다. 신철은 “정말 잘하는 친구다. 한해도 마찬가지다. 라임도 너무 좋고 랩이나 무대에서의 장악력이 뛰어나서 눈여겨보게 됐다. 한국 힙합을 이끌어갈 후배들이고 현재 우리나라 힙합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이들이다. 매우 중요한 위치에 서 있다”며 “연락처를 다 교환했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같이 작업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또 신철은 “I.O.I를 앞세운 유재석 팀에게 지긴 했지만 제시와 한해가 새롭게 편곡한 ‘2016 너는 왜’는 정말 인상 깊었다. 대단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신철은 4월 26일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 철이와 미애 멤버로 슈가맨에 출연했다. 철이와 미애는 지난 1992년 ‘너는 왜’라는 공전의 히트곡을 남긴 혼성듀오다. 철이와 미애는 22년 만에 방송 무대에 올랐지만 변함없는 실력을 자랑했다.

신철은 오는 5월 7일 오후 7시, 서울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1990년대 가요계를 화려하게 장식한 15개 팀이 함께 펼치는 ‘슈퍼콘서트 토요일을 즐겨라 시즌2(슈토즐2)’의 기획을 맡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이번 ‘슈토즐2’엔 김건모, DJ DOC, 룰라, 김현정, 지누션, 코요태, 현진영, 소찬휘, 김원준 등이 출연하며 철이와 미애 역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슈가맨’ 신철 “100불 짜릿, 현장분위기 죽였다”[직격인터뷰①] ‘슈가맨’ 신철 “I.O.I, 첫방서 강한 인상 남겼다”[직격인터뷰②] ‘철이와 미애’ 신철 밝힌 ‘슈가맨’ 뒷이야기[직격인터뷰③]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