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본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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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유명 작가 박 씨가 배우 정우성 등 방송계 관련자들을 상대로 투자금 명목으로 수십억원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된 가운데, 정우성 측에서는 "공식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정우성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27일 헤럴드POP에 "해당 사건은 2008년에 있었던 일로 이미 과거의 일"이라면서 "소속사 측의 입장을 내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해당 사건에서 더이상 정우성의 이름이 언급 되지 않길 바란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앞서 정우성은 2008년부터 2009년까지 방송작가 출신 박 씨에게 개인 투자자 자격으로 46억여원을 건넸다가 사기를 당했다. 박 씨는 정우성 이외에 여러 투자자들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았다가 돌려주지 않았고, 결국 사기 혐의로 고소됐다. 박 씨는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박 씨의 변호인은 "정우성 등 피해자들의 처벌 불원 의사가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