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태양의 후예'의 후속으로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마스터-국수의 신'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야왕', '대물', '쩐의 전쟁' 등의 성공 신화를 이룬 박인권 화백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인 '마스터-국수의 신'은 원작을 드라마화 했지만 분명히 원작과는 다르다.

원작 '국수의 신'에 장인, 욕망, 성장을 뜻하는 '마스터'를 붙임으로써 원작과는 차별화를 뒀다. 또 원작에는 없었던 인물들을 추가하면서 캐릭터들의 감정과 관계를 더욱 생생하게 그릴 전망이다.

사진=서보형 기자
사진=서보형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타인의 이름을 빼앗은 자 김길도(조재현 분)와 스스로 이름을 버린 자 무명(천정명 분)의 팽팽한 대립 관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빼앗긴 이름을 되찾기 위해 스스로 이름을 버린 한 남자의 처절한 복수극이자 치열한 성장기를 그린 '마스터-국수의 신'은 저마다의 어두운 상처를 가진 이들의 가슴 아픈 연대기를 담았다.

성장과 타락, 구원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강하고 진하고 생생한 욕망들을 여과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내용에 걸맞은 영상미와 음악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된다.

또한 '국수의 신'은 빠른 속도감으로 30년의 전개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흡입력을 높이기 위해 사용한 내레이션은 새롭고 신선한 방식의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출연 배우들의 포부도 남달랐다.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천정명은 "전작인 '태양의 후예'가 물론 훌륭한 작품이지만 '국수의 신'과 내용 자체가 다르다. 다른 작품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조재현 역시 이에 대해 "가볍게 스쳐지나가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조재현은 "'태양의 후예'와 '국수의 신'은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다르다. '태양의 후예'와는 다른 저희만의 다른 연기, 재미, 감동으로 보여드리고 싶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 후속으로 방영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오늘(2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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