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예선전부터 웃지못할 헤프닝이 벌어졌다. 27일 방송된 KBS 2TV ‘동네스타 전국방송 내보내기’에는 경북 의성의 숨은 흥부자들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250명의 예선 인원이 모인 자리에서 작가 정한욱은 탈락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몇가지 사항을 공지했다.
정한욱 작가가 공지한 탈락 사유 첫 번째는 나만 알고 남은 모르는 신곡을 부르는 참가자였다.
두 번째로는 부동자세로 노래부르기, 세 번째로는 무대공포증 등이었다.
이때 무대에는 범상치않은 분장을 한 할머니 한 분이 올라왔다.
노래를 대신해 자신의 집 주소를 전국 방송에서 공개한 할머니는 청중들을 향해 “우리 집에 놀러오세요”라고 말했다.
할머니는 이어 심사위원 세 사람을 향해 큰절 서비스까지 보이며 비범한 무대를 시작했다.
‘각설이타령’을 준비한 할머니는 흥은 넘치지만 다소 노래실력이 부족해 탈락을 하게 되자 심사위원들을 향해 “와이라는교?”라며 따져묻기 시작했다.
결국 스태프의 제지로 밖으로 나온 할머니는 인터뷰를 요청하는 제작진에 “심사위원들이 가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할머니는 “항상 내가 상을 탔다고”라며 의성의 명물인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제작진을 원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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