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딴따라’ 지성이 강민혁 앞에서 멍하게 눈물을 흘린다. 전노민 앞에서는 허리를 90도로 굽히게 된다.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연출 홍성창, 이광영) 측은 지성(석호 역)과 강민혁(하늘 역), 전노민(이준석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이제 막 시작하려는 지성과 강민혁 사이에는 냉랭한 기운이, 악화일로로 치닫게 된 지성과 전노민 사이에는 다정함이 엿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지성과 강민혁 사이에서 지성은 담담한 눈빛의 강민혁과는 달리 분노에 찬 표정으로 갈등을 예고했다. 혼자 남겨진 지성은 강민혁과의 대화에 큰 충격을 받은 듯 넋 나간 표정으로 눈물을 그렁그렁 머금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촬영 당시 두 사람은 감정을 끌어올리고 손동작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기울였다는 전언. 지성은 리허설을 촬영처럼 이끌었고, NG 없이 빠른 촬영이 가능했다. 제작진은 “3회에서 지성과 강민혁 사이에 숨겨진 과거가 드러나며 폭풍 같은 스토리가 몰아친다. 딴따라 밴드 역시 큰 위기를 맞게 될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성과 전노민의 다정한 면모는 회상으로 공개되는 장면이다. 현재는 전노민이 지성의 독립 선언에 분노, 일부러 계략을 꾸며 구치소에 수감되게 했고, 지성은 허준석(김주한 분)의 배신에 좌절한 상황이다. 일이 이렇게 되기 전 회상신 속에서 두 사람은 마치 형과 아우같은 모습이다.
2011년 드라마 ‘로얄패밀리’에서 한 번 호흡을 맞췄던 지성과 전노민은 촬영장에서도 스스럼없이 웃으며 이야기를 나눴고, 화기애애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관계자는 “실제로 둘은 촬영장에서도 멋진 연기자 선후배로써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반면 극중에선 이들의 친분이 벌어지며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려간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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