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그래, 그런거야' 화면 캡처
사진=SBS '그래, 그런거야'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그래 그런거야’ 윤소이가 덤덤해서 더 애절한 감정 연기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연출 손정현)에서는 윤소이(유세희 역)가 눈물 한 방울 없이도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극중 유세희는 첫사랑 나현우(김영훈 분)와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행복한 결혼을 했지만, 이내 나현우의 혼외자식 비밀이 드러나며 한 순간에 비참해졌다. 게다가 불임으로 맘고생을 하던 원인이 남편 나현우의 정관 수술 때문이라는 것도 알게 되면서 마지막 신뢰마저 무너져버렸다. 때문에 나현우의 지방 출장 소식에 유세희는 “촬영 간다 그러고 숨겨둔 딸 아이 만나고 오는 거 아니냐”며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는 계속해서 튀어나왔다. 출장을 같이 가자는 나현우에게 “그러면서 살고 싶지 않다. 또 하나 튀어나오지만 않으면 된다. 잘 숨겨둬”라고 덧붙여 긴장감을 더했다. 윤소이는 무심한듯 덤덤하게 유세희의 아픔을 그려내 호평받고 있다. 김영훈을 밉다는 듯 바라보는 눈빛에서도 아직 남아있는 사랑이 드러나 시청자들의 가슴을 한층 더 아릿하게 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영훈이 정관복원수술 날짜를 받아오며 아이를 낳고 싶어 하던 윤소이와의 관계에 앞으로 진전이 생길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래, 그런거야’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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