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교육부가 프라임 사업에 21개 대학을 선정했다.
프라임 사업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학사구조를 개편할 수 있게 해 '대학 구조조정'으로 불리기도 한다.
교육부가 오늘 건국대, 숙명여대 등 프라임사업 지원 대상 21개 대학을 선정했다. 프라임 사업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미래사회의 수요를 반영해 학사구조를 개편하는 것으로 대학 구조조정으로도 불린다.
대학들이 직접 나서 학과를 통폐합하고 융합해 새로운 학과를 만드는 것. 학생들이 원활하게 사회에 진출하도록 산업과 연계한 특색 있는 진로개발, 취업·창업 지원계획도 마련된다.
하지만 교육부의 이런 기대효과와 달리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여전하다. 프라임 사업에 선정되면 내년 인문사회 분야 정원은 2,500명을 줄여야 하고, 반대로 공학분야 학생은 4,500명이 늘어나게 돼 인문사회 계열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다. 대학이 취업의 도구로 전락한다는 것.
2천억원이 투입되는 교육부의 프라임 사업에는 모두 75개 대학이 신청했고, 국립대 2곳과 사립대 19곳 등 모두 21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