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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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비주얼 황금 라인이 바뀌었다. 아역에서 주연급으로 성장한 여배우들뿐 아니라 걸그룹 비주얼 센터 자리에도 1999년생들이 ‘대세’로 떠올랐다.

1999년생들의 미모는 이미 유명했다. KBS 2TV ‘후아유’와 ‘페이지터너’의 김소현, MBC ‘해를 품은 달’과 ‘앵그리맘’의 김유정,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와 ‘선암여고 탐정단’의 진지희가 모두 1999년생,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다.

걸그룹 무대 중에도 18세 멤버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레드벨벳 예리, 오마이걸 아린, 에이프릴 나은, 트와이스 쯔위, 그리고 아이오아이 최유정 김소혜 김도연 강미나 유연정이 무대에서 소녀크러쉬를 발산하고 있다.

오는 4일 데뷔를 앞둔 아이오아이를 제외하면 이들은 모두 지난해 데뷔했다. 예리는 지난해 3월 레드벨벳의 새 멤버로 합류했고, 아린이 속한 오마이걸은 4월, 나은이 속한 에이프릴은 8월, 쯔위가 속한 트와이스는 10월 데뷔하며 대중과 만났다.

몇 년 전 걸그룹 미모의 상징으로 여겨진 1994년생들까지 연상하게 한다. 미쓰에이 수지, 걸스데이 혜리, 에이핑크 손나은, 에프엑스 설리와 크리스탈이 황금라인이라고 불렸다. 지금은 황금 라인의 한 축이 무너졌다. 설리가 팀을 탈퇴, 배우로 전향해 현재 김수현과 같은 영화에 출연한다. 수지와 혜리에게도 차세대 여배우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린다.

걸그룹 황금라인의 계보는 이제 1999년생 라인으로 넘어왔다. 예리의 합류 덕분에 레드벨벳은 1위 가수가 됐다. 아린은 오마이걸의 ‘라이어 라이어’ 후렴구에서 센터를 차지하며 상큼함을 뽐냈다. 나은은 에이프릴의 ‘팅커벨’의 첫 파트를 부르며 시작을 연다. 쯔위는 독보적인 미모로 트와이스의 데뷔 초 화제성을 이끌었다. 아이오아이도 각자의 매력을 발산, Mnet ‘프로듀스 101’ 최종 멤버에 선발됐다.

아이돌 세대 교체와 함께 어려진 걸그룹 황금라인이 화사함과 상큼함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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