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예능 초보 배우 안재현의 활약이 기대 이상이다. 치밀한 미션 수행 능력과 순수한 뇌로 웃음 폭탄을 안기고 있다.

3일 공개된 tvN go '신서유기'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이번 여정의 첫번째 여행지 청도 마지막 여행기가 그려졌다.

멤버들은 2대2로 나누어 기상미션을 치렀다. '신서유기2'의 수장 나영석 PD는 멤버들에게 비장의 무기로 매직을 준 후 미션 룰을 설명했다. 룰은 상대방의 얼굴에 낙서를 하는 팀이 승리, 이기는 팀을 배를 타고 지는 팀은 산을 타는 것이었다. '신서유기2' 멤버 넷은 강호동과 막내 안재현이 한 팀, 은지원과 이수근이 한 팀으로 나눠졌다. 이때 안재현은 이수근과 은지원의 매직을 훔쳤다. 이에 강호동은 "너는 정말 머리가 좋다"고 감탄한 뒤 "(은지원과 이수근은) 집중력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청두 음식을 두고 '삼국지 게임'과 '사자성어 게임' 등을 치렀다. 멤버들은 삼국지 퀴즈를 치렀는데 어느 한 명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해맸다. 그러자 나영석 PD는 "이승기가 없어서 고만고만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현의 '해맑은 뇌'는 기대 이상이었다. '삼총사'의 멤버를 묻는 질문에 은지원은 "아리스토텔레스"를 대는 등 상상 이상의 대답을 내놨다. 그러자 만만치 않은 안재현은 "조로"라고 말해 제작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사자성어 게임에서도 그의 활약이 이어졌다. 안재현은 "시시"로 시작하는 사장성어를 맞춰야 했는데, 답변하지 못하곤 "네 뭐라고요?"라고 오히려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매"로 시작하는 사자성어 문제에 대해서는 입을 떼지도 못했다. "춘하"로 시작하는 단어에는 "신년"을 답해 강호동과 은지원을 놀라게 만들었다. 더욱 황당한 것은 이런 안재현이 여행 내내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있다는 사실. 이에 강호동은 “이렇게 할 바에는 책을 보지 마"라고 일침을 놔 웃음을 자아냈다.

'신서유기1'에서 브레인은 오로지 이승기의 몫이었다. 이에 첫 방송에 앞서 열렸던 제작발표회에서 멤버들은 "이승기의 공백은 아쉽지만, 안재현의 합류로 지식 수준이 비슷해졌다. 모든 미션마다 치열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왔던 터. 안재현의 치밀한 미션 수행 능력과 '해맑은 뇌'는 반전 매력으로 다가왔다. 또 그의 순수한 뇌 덕분에 기존 멤버들과 막내 안재현은 한 층 더 가까워졌다. 이에 나영석 PD는 "정말 형제가 되었네요"라고 흐뭇해 하기도 했다.

한편 '신서유기2’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티빙, 네이버TV캐스트, 카카오 TV, 다음 tv팟, 곰TV를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로 동시에 공개된다. 또한, 인터넷에 접근하기 어려운 시청자들을 위해 재편집을 거친 TV판도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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