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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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그룹 엑소, EXID, AOA가 올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군다. 이들의 특별한 인연에 관심이 쏠린다.

수많은 아이돌 그룹이 데뷔한 2012년에는 유독 많은 1위 가수가 배출됐다. 데뷔 동기 엑소, 빅스, 비투비, B.A.P, EXID, AOA, 크레용팝 등이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위 가수가 2013년에는 방탄소년단 한 팀, 2014년에는 위너, 갓세븐, 레드벨벳, 마마무뿐인 걸 생각하면 2012년은 더더욱 황금 라인으로 불린다. 황금 라인을 완성시킨 7팀 중 3팀이 올 여름에 돌아온다.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헤럴드POP에 "6~8월 중으로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지난 3월 콘서트에서 수호는 "조만간 멋진 모습으로 다시 찾아오겠다. 더위 안먹으시도록 체력관리 잘하시면 좋겠다"고 컴백 일정을 예고하기도 했다. 연기, 예능 등에서 개인 활동에 집중했던 엑소는 지난해 12월 'Sing For You' 이후 오랜만에 완전체로 활동하게 됐다.

EXID 소속사 바나나컬쳐 측은 지난 달 20일 헤럴드POP에 "오는 6월 첫째 주를 목표로 컴백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지난해 11월 활동한 '핫핑크' 이후 7개월여 만이다. 그간 중국 활동에 집중했다. 이번 활동은 "'핫핑크'와 달리 CD가 있는 형식으로 발매된다"고도 귀띔했다.

AOA의 컴백은 벌써 윤곽이 잡혔다. 일본에서 오리콘 일간차트 1위에 오르며 성과를 거둔 AOA는 오는 16일 푸른 바다의 해상 구조대원으로 변신한 네 번째 미니 '굿 럭'을 발표한다. 지난해 6월 '심쿵해' 이후 11개월만에 컴백하는 만큼 괌에서 재킷과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체계적인 위크 및 위크엔드 티저 일정을 먼저 공개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어느덧 데뷔 5년 차가 된 황금 동기들의 저력과 이름값이 2016년 여름에도 증명될 수 있을까. 벌써부터 뜨거운 올 여름 가요계 동기 전쟁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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