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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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월 말에서 9월 초에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3일 더불어민주당은 8월말∼9월초 정기국회 이전에 정기 전당대회를 열어 차기 당 대표 등 새 지도부를 뽑기로 했다. 이 때까지는 현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유지될 예정이다.

지난 1월27일 출범한 김종인 체제는 총 7개월 가량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김 대표는 지난 1월15일 선대위원장직을 수락, 당의 구원투수로 등판했으며 같은 달 27일 문재인 전 대표 사퇴와 함께 비대위원장직을 겸직했다.

4일 더민주는 원내대표 선출, 이달말 국회의장단 선출에 이어 정기국회 직전 전당대회를 거치면서 새로운 지도체제를 구축하면서 또 한차례 당내 세력구도가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더민주가 8월말∼9월초 전대론 쪽으로 서둘러 의결한 것은 전대 시기를 놓고 계속 논란을 벌이는 모습을 보일 경우 오히려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박광온 대변인은 "총선 이후 매우 중요한 시기이니만큼, 총선에서 나타난 민의를 받들어 어떻게 하면 경제를 살리고 정치를 바꿀 것인가 하는데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더민주가 할 일이라는 인식을 같이 한 것"이라며 "더이상 전대 시기를 놓고 당내 논란이 있는 것처럼 비쳐지는 건 피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