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캡쳐
사진:MBC 방송캡쳐

[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몬스터’ 성유리가 부조리한 세상에 울분을 토로했다.

5월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진실을 은폐하는데 동참한 오수연(성유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수연은 변일재(정보석 분)으로부터 T9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은폐하라는 지시를 받고 갈등했다. 지시에 따르지 않을 경우 사표를 써야한다는 조건이 붙었기에 오수연의 갈등은 더욱 심해졌다.

결국 오수연은 가족을 위해 진실을 은폐하는 수밖에 없었다. 아픈 동생의 병원비를 지불하려면 주기적 수입이 필요했기 때문. 오수연은 T9 유가족 최지혜의 병실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면서도 최지혜의 휴대전화에서 일부 정보를 삭제하고 말았다.

이에 오수연은 속상한 마음에 강기탄(강지환 분)을 불러 술잔을 기울였다. 오수연은 강기탄에게 “나 오늘 정말 잘한 일이 있다”라며 “난 오늘 내가 하는 일로 가족을 지켰다. 그래서 오늘 술자리는 축하하는 자리다”라고 역설적으로 말하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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