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슬램덩크와 음악대장이 신경전을 벌였다. 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는 이제 가왕 결정전 문턱까지 달려온 슬램덩크와 원더우먼이 무대에 올라 준결승을 앞두고 인터뷰를 가졌다.
슬램덩크는 가왕의 자리를 지목하며 기분이 어떠냐는 김성주의 질문에 190cm라는 장신의 키에 “사실 살면서 누가 저를 내려다보는 게 많지 않았는데 (저를)내려다 보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성주는 이 말에 음악대장을 향해 “어떻습니까? 두 분을 내려다보고 계신 소감이”라며 16주째 가왕자리에 앉아있는 그의 기분을 물었다.
음악대장은 “네, 저도 늘 누군가를 올려다봤었거든요 항상”이라며 “그런데 이렇게 내려다 보니까 기분이 되게 좋네요”라며 해맑게 대답했다.
이어 “3라운드 무대가 제일 많이 떨리는 무대인데 노래에만 집중하셔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며 “수고하세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슬램덩크는 승부욕을 불태우며 “저 이야기를 들으니까 저기 가고 싶네요”라고 의지를 다졌다.
더불어 “음악대장을 이기는 걸 떠나서 어떤 기분인지 한 번 앉아보고 싶네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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